디지털미디어 시티역 부터 서오릉 능선까지 탐방기
출발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5번출구로 나와 100미터 정도 일산방면으로 직진하다 현대화 할인마트 오른쪽 골목으로 올라갑니다.
갈림길에선 왼쪽길
변전소담의 오른쪽 오르막으로 올라갑니다.
오르다 삼거리 왼쪽으로 가면 바로 탐방로 시작입니다.
조금 오르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아마도 같은길이지만 왼쪽은 능선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은 돌아서 천천히 올라가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왼쪽 경사로를 이용했습니다.
두번째 갈림길도 왼쪽 계단으로..
계단 끝부터 바로 능선 탐방로 시작입니다.
경사는 심하지 않으며 초입에는 오른쪽 아파트 왼쪽 아파트 바로 옆을 계속 지나가게 됩니다.
조금 더 지나면 왼편으로는 조금씩 일산구의 모습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은평구의 모습이 나무들 사이로 계속 보이게 됩니다.
조금 더 오르자 철탑이 나오고 시원한 경관이 펼쳐지는데 철탑입구 사진만 있네요.
철탑입구에서 오른쪽은 탐방길이며 왼쪽 계단은 은평구가 잘보이는 조망명소입니다. 조망명소로 올라가면 다시 갈림길에서 우측은 탐방길과 만나는 내리막이며 좌측은 수색동쪽으로 내려가는 길 같습니다. 전 우측 탐방로로 향해..
수국사 헬기장을 향해 계속 직진합니다.
계단을 계속 오르면 수국사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동그란 표시가 있는데 헬기장이 맞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감으로 맞는것 같습니다.
또 계속 직진합니다. 꽤 힘든 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아쉽게도 봉산 정상을 가리키는 표지판은 없지만 계속 직진을 합니다.
꽤 힘든 계단을 오르며 밑을 찍어보았습니다. 힘들었는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네요
그래도 오르막 내리막엔 전부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설치하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꽤 높은 계단을 올랐다 바로 내려갑니다. 이제 봉산 정상이 보입니다.
조금 내려가다 마지막 오르막 계단입니다. 꽤 힘든 계단을 오른뒤라 힘들줄 알았지만 이번 계단은 생각보다 수월합니다.
드디어 정상 팔각정이 보입니다. 기쁨기쁨 ^^
드디어 정상 도착 우와~~
봉산 정상을 손와이드로 찍으며 돌려봅니다.
은평구 시내도 손와이드로 돌려봅니다.
북한산도 너무나 잘보입니다. 행복합니다.
멀리 한강과 일산도 보입니다.
높지 않은 산임에도 풍경이 너무 좋고 정상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한참을 쉬다 아쉽지만 와이프와 사랑하는 딸이 있는 구산동 처형집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수국사를 지나가야 구산동(구산사거리) 가 가깝다는 고마우신 분을 만나 수국사를 지나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총평 :
총평을 하기엔 전 너무나 산행은 초보이지만 느낌 그대로를 적어봅니다.
총 소요시간 2시간 : 일반 성인 기준 적당히 갔을때 1시간 42분 30초쯤 걸릴것으로 생각됩니다. 전 사진찍으며 다른길로 가다 돌아온적도 있구요 체력도 좋은편은 아닙니다. 나쁜편도 아니지만요.
무난한 오르막이며 오른쪽 은평구 기준으로 응암역쯤 왔을때 조금 많은 계단을 만납니다.
힘들어서 헥헥댔구요. 다시 살짝 내리막 후 마지막 정상계단, 계단도 몇개 안됨. 여긴 안힘들었음. 정상 도착의 기쁨으로 안느껴졌나?
음료수 1개 필요, 달달한 초코바 하나면 거뜬할듯 싶구요. 낮은산임에도 정상의 경치는 너무 좋습니다.
사랑하는 은평구가 한눈에 보이구요 집값이 싸서 사랑하는건 아니구요 뉴타운은 싼거에는 해당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정상 후 수국사로 내리막은 쭉 계단이고 경사도 심해서 거꾸로 올라가면 조금 힘들듯 보였어요.
정상에서 10~15분이면 구산사거리까지 내려가는듯....
꽤 땀을 흘렸지만 행복한 산행, 탐방이었습니다. 전 집이 새절역 와산교쯤이라 다음엔 와산교에서 올라가보겠습니다.
은평구 봉산에 많이 찾아주시고 아름다운 마음 행복한 마음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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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산교쪽에서 같이 천천히 올라가실분 연락주시면 동행해서 구산사거리까지 가드립니다. 단 저의 걸음을 기다리셔야함, 음료수 한개 제공하셔야함, 사진의 모델이 되어주셔야함, 수다를 들어주셔야함, 저와 시간대가 맞으셔야 함 ^^ #
은평구 봉산을 오르고 싶어 검색하다 좋은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 또한 저처럼 봉산을 검색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긴 탐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